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2022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1000명 이상 민간기업 부문)로 선정된 창원한마음병원에 지난 17일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사례는 국내 최초이며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기업·기관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 각종 행정·금융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창원한마음병원 박인성 병원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의 장애인 고용 노력을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적합 직무 개발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