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함께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호텔(이하 그랜드머큐어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2024 사랑나눔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거나 시설에서 보호 중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원시 성산구청, 의창구청,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어르신 인솔자 등을 포함해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카네이션’ 배지를 달아드렸으며, 건강과 기호에 맞는 뷔페가 제공됐다. 이 밖에도 창원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와 트로트,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창원한마음병원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영광이다”며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값진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창원한마음병원 최경화 이사장(그랜드머큐어호텔 대표이사)은 “어버이날은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는 날이다”며 “이날의 주인공인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 정착에 힘쓰고자 매년 ‘사랑나눔 효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마련해 오고 있다. 병원은 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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