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2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종합점수 전체 평균인 68.5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 관련 감염 예방을 통한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 총 30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진료를 본 환자 중에서 만 18세 이상이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진료분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이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전체 지표에서 전체 평균(68.5점, 종합결과 산출대상 기관들의 종합점수 평균)은 물론 동일 종별 평균(63.8점, 종합병원)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은 "중환자실은 중증의 환자를 지속해서 관찰하며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곳이기에 적절한 시스템을 갖추고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중증 진료 및 의료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