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요양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전국 종합병원 이상 24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2년 10월~2023년 3월(6개월분) 기간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환자 사례가 주요 대상자였다.
평가지표는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 재활 평가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 시) ▲증상 발생 후 응급실 도착시간 중앙값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에서 창원한마음병원은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7.5점을 받았다. 이는 종합점수 전체 평균인 88.13점, 종합점수 종별(종합병원) 평균 85.57점을 크게 넘어선 결과이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은 “뇌졸중은 사망위험이 크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위험도가 큰 뇌졸중의 의료서비스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최근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중증의료를 위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입증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