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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 제주도 여행 추진

작성일 : 2024-11-19 조회 : 43

창원한마음병원·경남도가족센터
동행 프로젝트 52가정 65명 참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 서비스 지속 


창원한마음병원은 경남도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5~16일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을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을 지원한 가운데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in 제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은 경남도가족센터와 함께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 52가정, 65명을 대상으로 지난 15~16일 양일간 제주도 여행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024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in 제주'는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주도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제주를 방문한 이들은 에코랜드, 감귤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지난 8월 경남도가족센터와 도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라며 "본 사업 외에도 경남 도내 구성원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다양한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과 경남도가족센터는 지난 8월,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약 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목표를 가지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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