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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한마음창원병원, 건강증진·경제 활성화 맞손 업무협약

작성일 : 2020-04-02 조회 : 1,277

 


[경남데일리 = 강복수 기자] 하동군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에 소재한 한마음창원병원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2일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하충식 이사장이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한 한마음창원병원은 28개 진료과와 13개 특화센터 등 환자중심의 의료시스템에다 400여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의료지원 서비스와 하동군의 관광,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하동군민이 한마음창원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거나 입원할 경우 의료비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단이 운영하는 창원시립마산요원병원을 이용할 경우에도 간병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그랜드 머큐어호텔 객실 및 부대시설에 대한 이용료 할인도 받는다.

그리고 하동군의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병원 측의 각종 워크숍도 하동지역 관광숙박업소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병원 구내식당에 하동 농·특산물을 적극 이용하고 호텔 내 농·특산물 판매촉진 행사도 지원키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공동 관심 분야를 개발하고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복수 기자  hkbs0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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